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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게 ML 선배, 전국구 스타의 품격.
김하성의은 '서울시리즈' 2연전에서 강팀 다저스와 1승1패를 기록하는 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주전 선수 중 홀로 안타를 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는데, 이날 "하성킴"을 외치는 샌디에이고 홈팬들 앞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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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히어로즈 소속으로 함께 뛰며 메이저리거로서의 꿈을 키웠다. 김하성이 3년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지난 시즌 골드그러브를 수상하고 스타 군단 샌디에이고 유격수이자 중심타자로 뛰는 등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제는 그 길을 이정후가 다시 따라갈 차례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