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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푸른 피의 두 사람이 어린이들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LA 다저스 타일러 글래스노우(30)와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가 주최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이 열렸다. LA 다저스는 20,21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공식 개막 2연전과 서울시리즈 경기를 위해 15일 입국했다. 16일 첫 훈련을 앞두고 열린 유소년 클리닉에는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팀 코리아의 원태인이 짝을 이뤄 어린이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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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우는 메이저리그 통산 30승27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2023시즌 성적은 10승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글래스노우와 5년간 1억3650만달러(약 1782억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글래스노우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다르빗슈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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