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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협상의 달인'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한 이정후는 최근 미국으로 직접 건너간 상태였다. 최종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구단이다. 지난 10월 10일 이정후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마지막 홈 경기에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출전했을 때도 피트 푸틸라 단장이 관중석에서 이정후에게 박수를 보내며 지켜보고 있었다. 그만큼 이정후에게 관심이 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