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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두산 베어스의 '캡틴' 허경민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에레디아까지 3루를 찾아 허경민의 상태를 걱정했다. 다행히 허경민은 잠시 후 일어났다. 다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두산 구단은 교체를 결정했다.
두산 측은 "허경민은 타구에 우측 관자놀이를 맞아 아이싱 치료 중이다. 상태를 지켜본 뒤 검진 여부 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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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10-16 20:44 | 최종수정 2023-10-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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