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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2위팀 핵심 선수들이 쉘힐릭스플레이어 9월 투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간발의 차로 벤자민이 차지했다. 벤자민은 9월 WAR 1.18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2위, 투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자민은 9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1승무패 19이닝 8안타 18탈삼진 4볼넷 1사구 2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3경기 중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월간 평균자책점 0.95로 리그 5위, 최다 이닝 3위,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 0.63으로 3위, 탈삼진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6일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데 이어, 12일 SSG전에서는 7회 2아웃까지 '퍼펙트'를 유지하다가 최정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8이닝 1안타 8탈삼진 무실점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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