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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승 기세를 멈추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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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은 3회초 선두 타자 박찬호에 좌선상 2루타를 내줬다. 김도영을 뜬공 처리하면서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나성범에 우월 투런포를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최형우에 내야 안타, 소크라테스에 볼넷을 내주며 다시 위기가 이어졌으나 김선빈을 삼진, 황대인을 뜬공을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까지 투구 수가 72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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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