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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유격수 하주석이 1군에서 등록 말소됐다.
1군 복귀에 대한 기약은 없다. 최 감독은 "이쪽(1군)에서 충원 필요성이 있고, 그쪽(2군)에서 좋다고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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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2사 2루에서 류지혁의 땅볼이 2루쪽으로 바운드 크게 튀었다. 하주석이 러닝스러우로 던지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 하지만 공이 글러브 위쪽을 맞고 튀면서 포구실책으로 이어졌다. 2사 1,3루 위기가 이어졌고, 김동엽의 투수 굴절 내야안타로 2-2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재현의 적시타와 우익수 윌리엄스의 송구실책, 김지찬의 적시타로 삼성은 5-2로 훌쩍 달아나 버렸다. 뼈 아픈 9회 역전패였다.
한화는 하주석의 빈자리에 외야 수비 강화를 위해 권광민을 콜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