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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잘하는 선수' 류지혁, 재충전 하루 쉬어간다 "체력적으로 많이 뛰었다"...강한울 3루, 오재일 1루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3-08-22 17:54 | 최종수정 2023-08-22 17:55


'야구 잘하는 선수' 류지혁, 재충전 하루 쉬어간다 "체력적으로 많이 뛰…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하는 삼성 류지혁.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8.12/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만능 내야수 류지혁이 하루 쉬어간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2차전에 앞서 "체력적으로 많이 나갔다. 오늘 하루 쉬고, 강한울 선수가 3루수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부진을 털고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주포 피렐라와 오재일이 상향 배치됐다. 박 감독은 "구자욱 선수가 지명타자로, 피렐라 오재일 선수가 5,6번에 배치됐다"고 덧붙였다.


'야구 잘하는 선수' 류지혁, 재충전 하루 쉬어간다 "체력적으로 많이 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2,3루 삼성 강한울이 타구를 날리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8.09/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한울(3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지난달 5일 김태군과 1대1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류지혁은 이적후 32경기에서 3할2리의 타율에 18타점, 21득점, 11도루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17일 대구 LG전에서는 5번 1루수로 선발출전, 4타수3안타 3도루로 LG 내야진을 흔들며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기 LG 상대 2연속 위닝 시리즈. 당시 박진만 감독은 "류지혁 선수 얘기를 할수 밖에 없는데 한마디로 '야구는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보여주는 롤 모델같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극찬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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