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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위 굳히기에 나선 LG 트윈스. 우승을 향한 고지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LG는 여전히 2위 SSG 랜더스와 6경기 차를 넉넉하게 유지하고 있다. 12일 키움전에서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60승 고지를 밟았고, 유일한 6할 승률도 기록 중이다. 100경기 전환점이 눈 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승률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LG의 8월 월간 팀 승률은 8승2패로 KT 위즈(9승2패)에 이어 2위다.
이날 잠실 구장에는 1만8279명의 관중이 방문해 LG 응원단의 '워터쇼'와 함께 장관을 이뤘다. 염경엽 감독은 "주말을 맞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팬들의 응원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수 있었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