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NC 강인권 감독이 선수교체를 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25/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NC가 5대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권희동 마틴 박건우의 모습. 창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25/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만루 NC 마틴이 역전 만루홈런을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25/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짜릿한 역전승으로 5연승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팬들의 성원을 역전승 동력으로 꼽았다.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KIA전에서 5대3으로 역전승했다. 6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NC는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박민우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제이슨 마틴의 그랜드슬램까지 보태 5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홈팬들에게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전적 42승1무38패, 5연승에 성공했다.
강 감독은 경기 후 "불펜진 활약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마틴의 역전 만루 홈런도 결정적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더운 날씨 속에 야구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승리할 수 있었다"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여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