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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스타전 빛이 나는 솔로' 드림 올스타 김민석이 타석에 들어서며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자, 사직구장이 들썩였다.
데뷔 첫해부터 '사직 아이돌'로 등극하며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판매 1위에 이어 올스타전 베스트12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 선정된 김민석이 만원 관중 앞에서 멋진 댄스를 선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마스코트 윈지와 함께 그라운드에 나타난 김민석의 머리 양쪽에는 반짝거리는 머리핀이 꽂혀있었다. 블랙핑크 제니와 닮은 곱상한 외모의 김민석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제니의 솔로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냈다.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스타전에서 자신과 닮은 제니의 솔로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겠다고 공약했던 김민석은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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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서 들어선 김민석은 김진성의 직구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 낸 뒤 관중석을 향해 다시 한번 솔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뷰캐넌을 제치고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김민석은 선배들과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90도 인사를 건넸다. 포토타임을 마친 김민석을 향해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김민석은 다시 한번 제니로 변신해 솔로 안무를 선보였다.
데뷔 시즌 사직 아이돌에 이어 올스타전까지 출전한 김민석은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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