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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울면서 떠나 보낸 선수를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났다.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된 류지혁이 친정팀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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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은 이어서 감독실로 향했다. 김종국 감독도 류지혁을 반겼다. 울며 떠나보낸 류지혁이다.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 감독과 대조적으로 류지혁은 씩씩하게 웃으며 김종국 감독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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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과의 이별을 가장 슬퍼한 김도영이 선물을 들고 류지혁 옆으로 갔다. 김도영이 건넨 종이백 안에는 KIA 선수단 모두의 사인이 담긴 빨간 색 KIA 유니폼 상의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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