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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전만 해도 맑았는데, 정오를 넘어서자 대전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끼었다. 이내 장대비가 줄기차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대신 6월 팀 홈런 2위, 팀 OPS 3위를 기록한 타선이 든든하다. 6월에만 6홈런을 몰아친 노시환의 뒤를 FA 채은성이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그외에도 김태연이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고, 새 외인타자 윌리엄스도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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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구장은 이미 수시간째 쏟아진 비로 그라운드 이곳저곳이 제법 깊게 물웅덩이가 패이고, 물줄기가 생긴 상황. 한화는 일찌감치 내야 전체를 덮는 초대형 방수포를 설치한 채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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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