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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국 패치 완료된 복덩이 외인 투수의 90도 폴더 인사에 20년차 베테랑인 캡틴 정우람이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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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승리로 시즌 5승을 달성한 산체스, 한화는 산체스가 등판한 10경기에서 9승 1무를 따내며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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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막내급인 2년차 문동주는 낯선 나라에 처음 온 두 명의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닉 윌리엄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프로 2년차 문동주의 예의 바른 청년 다운 모습과 그를 잘 보고 배운 외국인 투수 산체스의 이런 모습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뛰어난 피칭과 더해 팀원들과의 좋은 케미까지 보여주는 복덩이 외인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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