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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김현수의 선취타점이 투수들에게 집중력을 만들어주었고 추가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운영의 여유를 만들어 주는 박동원의 홈런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평했다. 이어 "투수쪽에서는 함덕주가 7회 ?기는 상황의 위기를 잘 막아주며 좋은 흐름으로 바꿨고, 고우석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준 경기였다"며 "한주동안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선수들 고생했고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번주 4승1패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응원에 감사 드리고 계속해서 뜨거운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