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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VS임찬규 첫 테이프…0.5G 차 1위 싸움, 인천이 달궈진다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3-06-26 13:38 | 최종수정 2023-06-26 22:30


오원석VS임찬규 첫 테이프…0.5G 차 1위 싸움, 인천이 달궈진다
임찬규(왼쪽)-오원석.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전반기 1위 싸움. 인천에서 가려진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43승1무25패로 1위를, LG는 43승2무26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 차.

전반기 1위 싸움 향방이 갈릴 주중 3연전. LG는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내세운다. 임찬규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순항 중이다.

5월 4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1.13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6월 4경기에서는 승없이 1패 평균자책점 5.64로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모습. 그래도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7이닝 7안타2(2홈런) 1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SSG를 상대로는 좋은 피칭을 펼쳤다. 지난달 23일 등판해 6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SSG는 오원석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등판이었던 21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4안타 5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고전했다. 지난달 23일 등판해 5이닝 6안타(1홈런) 5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오원석VS임찬규 첫 테이프…0.5G 차 1위 싸움, 인천이 달궈진다
한화 펠릭스 페냐. 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펠릭스 페냐.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32로 순항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4월15일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하면서 KBO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KT는 고영표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있는 고영표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첫 등판이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에서는 신민혁(NC)과 최원준(두산)이 선발로 나선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클래식 시리즈'를 치른다. 롯데는 정성종이,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서는 정찬헌(키움)과 이의리(KIA)가 선발 등판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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