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군필 포수' 손성빈(21)이 596일만에 포수로 선발출전한다.
손성빈은 이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지난 12일 전역했다. 이후 1군에 동행하며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의 주목을 받았고, 15일 처음 1군에 등록됐다.
전날 경기는 유강남이 포수로서 전 이닝을 치렀고, 이날은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함에 따라 손성빈이 선발 포수로 나서게 됐다. 한현희와도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다.
|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전준우(좌익수) 안치홍(2루) 정훈(1루) 윤동희(우익수) 한동희(3루) 유강남(지명타자) 손성빈(포수) 이학주(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투수는 한현희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