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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개인통산 1,300경기 출장을 달성한 LG 박해민이 옛 동료 삼성 강민호의 축하를 받으며 타석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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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포수 마스크를 쓴 강민호가 1루 베이스 커버를 위해 베이스 뒤로 향했고 타석으로 들어서던 박해민과 마주했다.
특유의 친화력을 뽐내며 박해민의 어깨에 손을 올린 강민호, 두 선수는 눈 맞춤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타석을 향해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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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록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경쟁자가 됐지만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는 두 선수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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