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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강력한 구위에, 제구까지 갖춘 '철벽'이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 상대 5개팀 중 1위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만 실점을 했다. 퍼시픽리그와 인터리그(교류전)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즈, 세이브 라이온즈전에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 무실점 투구를 했다.
1위 야마사키 아스아키(요코하마 베이스타즌)는 평균자책점이 4.95(3패15세이브2홀드)다. 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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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의 주무기는 강속구다. 올해 더 위력적이다. 평균 시속 155.3km. 2018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이후 매년 증가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올해가 커리어 하이다. 2018년 시속 144.7km, 2019년 153km, 2020년 154.9km, 2021년 153.9km, 2022년 154.2km를 기록했다.
패스트볼뿐만 아니라 스플리터도 위력적이다. 올해 탈삼진 30개 중 23개, 76.7%를 스플리터로 잡았다. 스플리터 평균구속이 시속 146.4km고, 헛스윙율이 44.4%다.
우완 마르티네즈는 쿠바국가대표 출신이다. 2017년 육성선수로 주니치에 입단했다. 2018년 정식선수로 전환해 '재팬드림'을 이뤘다.
지난해 꼴찌를 한 주니치는 올해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고 마무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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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