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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6월 중순 LG 트윈스의 국내 선발진에 변화가 생긴다.
8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졌다. 7경기서 6이닝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5월 4일 두산전서 5⅓이닝 동안 9안타 6실점한 것이 유일한 퀄리티스타트 실패. 그런데 그날 타격이 터져 상무가 13대6으로 승리하며 이상영은 전승 투수를 이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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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후반기에 에이스 역할을 했던 김윤식이나 12승을 거뒀던 이민호도 이제 경쟁 체제에 들어선다. 당장 이상영이 던질 때 자리가 5선발 한자리 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김윤식과 이민호에 강효종 이지강 등의 선발 중 누가 낙점을 받을지 궁금해진다. 선발 요원이 많기 때문에 상대팀에 따라 선발 투수를 골라 쓸 수 있는 장점도 생긴다.
6월에 불 선발 오디션에서 누가 살아남을까. 일단 퓨처스 최강 투수 이상영의 복귀가 궁금해진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