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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팀도 모처럼 연승을 달렸다.
2번 3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35(149타수 35안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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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회초 2사 1루서 보가츠의 우월 투런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에는 브랜던 딕슨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워싱턴이 5회말 CJ 아브람스의 투런포, 레인 토마스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자 6회초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이어 7회 소토의 중월 솔로홈런, 크로넨워스의 우중월 투런홈런으로 3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소토(4타수 3안타 1타점), 보가츠(5타수 2안타 2타점), 크로넨워스(2타수 1안타 2타점) 등 샌디에이고 3,4,5번은 합계 6안타 5타점을 올리며 모처럼 중심타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3패)을 따냈다. 그러나 평균자책점은 3.67로 나빠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