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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KIA 간 시즌 6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4연패 중이던 홈팀 삼성은 우천취소로 잠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삼성은 이승현의 부상이탈 김태훈의 부진 등으로 불펜 필승조가 크게 약화된 상황. 가급적 6월 완전체 까지 경기를 가급적 덜 하는게 최선이다.
삼성은 이날 선발 예정이던 백정현을 19일 창원 NC전에 그대로 선발 투입할 예정이다. 19일 등록 예정이던 최하늘이 20일 NC전에 등판하고, 에이스 뷰캐넌이 21일 NC전 선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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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후 대구로 넘어와 2연승을 하며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KIA로서도 크게 나쁠게 없다.
나성범 김도영 등 부상자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KIA로선 하루를 벌면서 광주로 이동해 키움과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이의리 메디나 양현종 순서로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