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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의 부상 악령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주축 투수와 타자들의 잇따른 부상 소식은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고 희망을 안고 뛰는 선수들에게 다시 절망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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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초반 좋은 타격감이 최근 조금 주춤하다. 타율 2할8푼(93타수 26안타) 4홈런 13타점 1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2번 타자로 나서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으나 최근엔 중심타선에서 활약 중.
이제는 강백호와 알포드의 차례다. 박병호가 빠졌을 때 팀을 이끌어야 한다. 특히 강백호는 박병호가 없었을 때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팀을 이끌며 우승까지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