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 FA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4명의 FA 포수가 새 팀에서 출발한다.
결국 이번 FA 시장에서 롯데가 새 포수를 얻었고, KIA는 주전 포수를 잃는 결과를 낳았다. KIA는 새 포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려고도 했으나 결국 한승택과 주효상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포수가 공격은 물론 수비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적에 따라 주목도가 클 수밖에 없다.
박세혁은 양의지가 NC로 떠난 2019년 두산의 주전 포수로 우승을 이끌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NC에서 양의지가 떠난 자리를 메워줘야 한다.
FA 포수들은 팀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흥미롭게 보게될 개막전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