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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가 롯데 자이언츠에서 퇴출된 투수 서준원에 대해 참가활동정지 조치를 했다.
KBO는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참가활동정지 처분 해지 여부 및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서준원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행위로 경찰조사를 받았고, 검찰로 사건이 송치된 뒤 구속적부심을 받기까지 했지만 해당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 해당 사건이 보도된 뒤 구단의 추궁에서 이를 인정했고, 구단은 곧바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준원에 대한 퇴단을 결정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