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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했던 LG 트윈스 소속 선수 6명이 곧바로 소속팀으로 향한다.
6명 모두 지난 한 달여 간 숨가쁘게 달려왔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된 LG 스프링캠프에 머물다 투산에서 소집된 WBC대표팀에 합류했다. 추운 기후와 항공기 문제 등 우여곡절 끝에 귀국, 이틀 동안 국내에서 훈련하고 다시 일본으로 건나가 오사카에서의 두 번의 평가전을 거쳐 도쿄로 향했다.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한 WBC 성적 탓에 심신의 피로도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염 감독은 "6명 모두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대표팀으로 향했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겠나"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