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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노시환-채은성-오그레디 3~5번, 확 바뀐 한화 중심타선, 롯데와 오키나와 첫 연습경기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3-03-02 10:16 | 최종수정 2023-03-02 10:16


[오키나와]노시환-채은성-오그레디 3~5번, 확 바뀐 한화 중심타선, 롯…
수베로 감독 등 한화 코칭스태프가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3번 3루수 노시환, 4번 지명타자 채은성, 5번 좌익수 브라이언 오그레디.

한화 이글스가 2일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나선다. 오키나와 캠프 첫 실전경기다. 1일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전은 상대팀 사정으로 취소됐다.

다양한 시도를 위한 스타팅 라인업이다. 채은성을 4번에 두고, 노시환을 3번,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를 5번에 넣었다. 사실상 한화의 베스트 클린업 트리오다.

지난해 시즌 중반 4번을 맡았던 김인환이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오그레디가 중견수가 아닌 좌익수로 나선다.

이원석, 정은원이 1~2번 테이블 센터로 이름을 올렸다. 박정현이 유격수로 출전해 2루수 정은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영이 6번 우익수, 포수 최재훈이 8번 타순에 배치됐다.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선발등판한다. 장민재 이태양 등이 대기한다.

한화는 미국 애리조나 캠프 기간에 네덜란드대표팀과 두차례 연습경기를 했다.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키나와(일본)=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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