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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던 후안 소토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참가를 공식화 했다.
이런 와중에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을 대표하는 간판 선수인 소토와 마차도도 WBC에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WBC 출전 선수가 유독 많은 구단이다. 소토, 마차도 뿐만 아니라 다르빗슈 유(일본) 김하성(한국)도 차출 예정이다.
하지만 소토의 인터뷰가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소토는 팬 페스티벌 현장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기분이 좋다. 준비가 잘되고 있다. 우리는 도미니카공화국 팀이 어떤 야구를 할 것인지 전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토와 함께 마차도 역시 도미니카공화국 WBC 대표팀에 출전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