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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종 키움 코치, 2년 열애 끝에 15일 백년가약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3-01-13 11:08 | 최종수정 2023-01-13 11:09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문찬종(31) 코치가 결혼한다.

키움은 "문찬종 퓨처스팀 재활 및 잔류군 야수코치가 오는 15일 오후 2시50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파티움 여의도에서 신부 진유지(26)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문찬종, 진유지 커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충암고를 졸업한 뒤 200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한 문 코치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에서 2년 간 뛴 그는 2021년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키움은 코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성실함을 높게 사 코치직을 제안했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영등포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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