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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전 두산 베어스 포수 최용제(31)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성적이 좋았을 때나 좋지 않았을때 항상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두산 팬분 그리고 두산 베어스 코칭스태프, 프런트 그리고 선후배님들 정말 감사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선수가 아닌 최용제는 이제 팬으로 두산을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2023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2020년 28경기에 출전한 최용제는 2021년에는 더 기회를 받아 79경기에 나왔다. 하지만 주전 포수인 박세혁(32·NC 다이노스)의 벽은 높았고 장승현(28)과 백업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밀려났다.
최용제는 통산 112경기서 타율 2할8푼(157타수 44안타) 2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68를 기록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