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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23시즌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타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도 기대치가 높다. NC는 "전문 외야수 출신답게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마틴 선수는 중견수를 포함해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우수한 타자이다. 팀에 합류해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틴은 이어 "한국 야구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전 팀 동료 중 KBO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여럿 있었는데 모두 만족했던 경험이라고 말해줬다.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고, 야구 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틴은 "스프링캠프 합류 전까지 웨이트장과 배팅케이지를 오가며 충분히 준비를 할 생각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몸을 만들어 바로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내 목표는 매 경기 출장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한국 문화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고 싶고, 한국 야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도 배우고 싶다. 2023시즌이 너무나도 기대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