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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사에서 잡은 삼진. SSG 랜더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올시즌 SSG 투수들은 캠페인을 통해 총 3296만원을 적립했다.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서진용과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신호상 상무가 참석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아동들의 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SSG와 이마트24는 지난 시즌에도 삼진 캠페인을 통해 총 3550만 원의 기부금을 인천 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