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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이 없네?' KIA, 신인 7명 포함 11월 제주 마무리캠프 떠난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10-27 11:39 | 최종수정 2022-10-27 11:39


KIA 윤영철.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IA 타이거즈가 11월 제주도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KIA 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일원에 마무리 캠프를 차린다.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퓨처스 선수와 2023년 신인 선수까지 총 24명이 참가해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제주캠프 선수단은 27일부터 광주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31일 제주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제주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KIA 챌린저스 필드(함평)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나뉘어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다. 함평 조는 27일부터 체력 및 기술 훈련에 돌입하고, 광주 조는 31일부터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신인 정해원 김세일 곽도규 이송찬(3~6라운드) 이도현 박일훈 김도월 김재현(7~10라운드)이 참여하는 반면, 1라운드 기대주 윤영철이 빠진 점이 눈에 띈다. 앞서 김종국 감독은 윤영철에 대해 "입단 후 당분간은 공을 잡지도 못하게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교 시절 많은 공을 던진 만큼 기초 훈련은 하되 투구는 시키지 않겠다는 배려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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