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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리틀 대회 약속 지켰다…국민타자의 책임감 "한국 야구 뿌리 위해서…"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09-29 11:15 | 최종수정 2022-09-29 16:52


제 1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리틀 야구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이승엽 이사장. 사진제공=이승엽야구장학재단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없는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2 제2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강변리틀야구장(1,2구장)에서 개최된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9, 2021년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하는 리틀야구대회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가입된 전국 리틀야구단 53개팀이 참가하여 대회 우승을 향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며, 10월 10일로 예정된 결승전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이승엽 이사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없는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또한 작년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5개 지역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전국 각 지역의 팀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야구의 뿌리인 리틀야구 선수들을 위해 더 좋은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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