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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호 홈런을 치면 1억엔짜리 집이 보너스로 따라온다.
4일 야쿠르트 구단의 후원기업인 부동산업체 오픈하우스가 대기록에 '특별 홈런상'을 걸었다. 무라카미가 홈구장인 메이지진구구장에서 56호 홈런을 치면 1억엔(약 9억7200만원)짜리 도쿄 소재 주택을 보너스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외야 특정지역을 제외했는데 까다로운 조건이 아니다.
56홈런부터 한 차례 한정해 진행한다. 무라카미가 4일 메이지진구구장에서 때린 51호 홈런은 이 보너스 조건에 맞는 홈런이었다. 무라카미는 "기록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한다"고 했다.
무라카미는 4일 현재 센트럴리그 타율(3할4푼1리), 안타(141개), 홈런(51개), 타점(125개), 득점(100개), 볼넷(102개), 출루율(0.477), 장타율(0.760) 1위에 올라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