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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시즌 아웃이 아니기를 바란다."
하지만 정밀 검진 결과 끔찍한 소식이 전해졌다. 단순 손목 통증이 아니라, 손목뼈 골절이 발견된 것이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시즌 아웃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닌텐디는 이어 "내가 전에 다쳤을 때, 약 2주 정도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느지 봐야 한다. 분명히 나는 시즌 후반, 플레이오프에 맞춰 돌이오고 싶다. 지금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의사들과 얘기하면 더 많은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닌텐디는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 로얄스 유니폼을 입고 출발을 해 올스타에 뽑히는 등 맹활약했다. 그리고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후 33경기에서 타율 2할5푼4리 12타점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