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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시애틀 매리너스가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텍사스는 1회말 코리 시거의 선취 2루타를 포함해 4안타와 1볼넷을 묶어 3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2회에는 무사 만루서 시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시애틀이 4회초 샘 해거티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자, 텍사스는 5회말 2사 3루서 레오디 타베라스의 우전적시타로 5-1로 다시 도망갔다.
텍사스 마커스 시미엔은 3타수 2안타를 치며 상승세의 타격감을 이어갔고, 시거도 3타수 1안타 2타점을 때리며 제 몫을 했지만, 불펜진 난조가 경기를 그르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