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토종 선발진이 고민인 LG트윈스.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한 조원태는 1m86, 92kg의 당당한 체구와 부드러운 폼에서 뿜어져 나오는 빠른 공이 일품이다. 선린인터넷고 시절 서울고 이병헌(두산)과 함께 서울 지역 좌완 최고투수를 다퉜다.
|
퓨처스리그에서 공 개수를 꾸준히 늘리며 선발 준비를 했다. 지난 22일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89구를 소화했다.
조원태가 힘겨운 LG 선발진의 고민을 해결할 난세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 팬들의 기대가 루키의 어깨에 모아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