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랜더스의 '영건' 오원석(21)은 19일 키움 히어로즈에 선발 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 0-2로 뒤지던 3회초 히어로즈 박동원에게 만루 홈런을 맞았다. 4⅔이닝 7안타 6실점. 6실점 중 5실점이 홈런으로 내준 점수다. 2회초 야시엘 푸이그에게 선제 1점 홈런을 맞았다.
김 감독은 구종을 언급했다.
"홈런을 맞은 구종이 커터였다. 커터는 꺾이는 각이 짧아 타자가 직구 타이밍을 잡고 있으면 걸릴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슬라이더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
오원석은 19일 히어로즈전까지 3경기에서 1승1패-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문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