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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터크먼(한화), 호세 피렐라(삼성),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 강력해진 '투고타저' 흐름에서도 소속팀의 중심타자, 코어 전력으로 활약중인 외국인 타자들이다. 상위타선, 중심타순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외부 전력. 외국인 타자를 쓰는 이유다. 수비능력까지 있다면 최상이지만, 일단 타격 능력이 중요하다.
올해도 외국인 타자의 부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팀이 많은데, LG 또한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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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투수에게 위압감을 줘야할 외국인 타자가 하위 타선의 가장 만만한 타자다. 낯선 리그에서 적응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도, 심각한 집중력 부족이다.
시즌 초반 외국인 전력을 방치할 수도 없다. 일단 어떤 식으로든 활용하면서 살펴봐야하기에 더 답답하다.
7번 타자로 나서던 루이즈는 19일 잠실 KT 위즈전에 9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3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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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은 부진이 계속된다면, 시즌 마지막까지 함께 하기 어렵다.
팀 전력을 구성하는 모든 파트가 완벽하기는 어렵다. 빈틈이 적은 팀이 강팀이다. LG가 어떤 준비를 하고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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