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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에어부산이 힘을 모아 2022시즌 비상을 다짐했다.
이날 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휴직 이후 최근 다시 비행에 복귀한 에어부산 황나윤 승무원이 맡았다. 황 승무원은 가방에서 글러브, 야구공을 꺼내 던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기 전 열린 협약식에는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와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 파트너로서 동행과 비상을 약속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무관중 시기가 끝나고 함성이 울려 퍼지는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며 "스포츠 팬들에게 에어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에어부산과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시즌 에어부산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스폰서데이'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NC는 모처럼 타선이 터지면서 11대8로 승리, 연패를 끊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양 측 모두 행복한 하루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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