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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0-3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상대 선발 프랭키 몬타스와의 대결에서 2구째 가운데로 몰린 144㎞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1회말 3루수앞 땅볼, 6회말엔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2-4로 뒤진 8회말엔 볼넷을 골라 나갔다.
탬파베이는 그러나 3회초에 션 머피에게 내준 스리런포가 아쉬웠다. 최지만의 홈런에도 추격을 하지 못하고 2대4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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