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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후 4연승을 달린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살아난 타선이 반갑다. 선발 투수들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타선까지 힘을 내 연승이 이어졌다.
이어 "푸이그도 이야기했지만 3번 타순에 이정후가 있어 상대 투수가 승부를 피해가기 어렵다. 이정후의 존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어제처럼 중심타선에서 타점, 홈런 올려주면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개막전부터 5경기에서 1승4패. LG 트윈스에 3연전 스윕까지 당했다. 타선 또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홍 감독은 당시를 돌아보며 "당시엔 1할 타자가 많았는데 초반이라 올라올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 팀에 어린 선수가 많아 흐름을 타면 가파른 상승세를 탄다. 지난 주말 대구 3연전을 기점으로, 타자들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했다.
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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