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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말하지 않아도 안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그 절실한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아무리 잘 나갔던 스포츠스타여도 피할 수 없는 운명, 은퇴.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한 시즌을 간절하게 뛰고 있다.
경기장에 도착한 이대호는 짐을 풀자마자 그라운드로 나와 선배들을 찾았다.
'갑드' 진갑용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최희섭, 이범호 타격코치와 정겹게 등을 어루만지며 인사를 나눈 이대호에게 선배들은 어떤 조언을 해줬을까?
은퇴를 앞둔 이대호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배들이다. 진갑용, 최희섭, 이범호도 모두 겪어야 했던 어려운 결정이다.
"마흔이 넘어가니 사소한 것에도 눈물이 난다"는 이대호. 선배들의 격려와 따뜻한 미소 모습에 힘을 얻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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