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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선정 '2022년 부활이 기대되는 선수'에 뽑혔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RYU는 매년 30회 이상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3.00을 달성하는 것이 개인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라 소개했다.
2013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통산 169경기 73승 45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다만 30경기 이상에 3점대 평균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시즌은 2013년(30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뿐이다.
MLB.com은 'RYU는 올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론적으로 압박이 훨씬 덜하다. 그가 과연 마침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까?'라며 기대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는 류현진을 4년 8000만달러에 영입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1선발이자 베테랑 리더 역할을 기대했다. 그 임무는 두 시즌 동안 잘 수행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트레이드로 호세 베리오스를, FA로 케빈 가우스먼과 기쿠치 유세이를 데려왔다. 베리오스와 가우스먼이 원투펀치로 재배치됐따. 류현진은 알렉 마노아, 기쿠치 등과 함께 3~5선발을 이끄는 편한 위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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