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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킹험이 두번째 실전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킹험은 1회 이용규를 1루수 땅볼, 송성문을 헛스윙 삼진,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푸이그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해 그의 KBO 비공식 첫 장타의 상대 투수가 됐다.
1사 1,3루의 위기에서 임지열을 2루수 병살타로 막아내며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
킹험은 구종은 직구, 투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응 구사하며 45구(스트라이크 31개,볼 14개)를 던지고 1사 1루에서 박윤철로 교체됐다.
직구 최고구속은 148km를 찍어 첫 연습경기(145km)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여 줬다.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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