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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파이어볼러 신지후가 28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천안 북일고 출신으로 한화의 주전 포수 출신인 신경현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153km의 속구까지 장착한 신지후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입단 첫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이탈했다.
2년 차인 지난해엔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퓨처스 18경기에 등판해 40.2이닝을 던졌고 8월에는 1군 데뷔전도 치렀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탐낼만한 재능을 가졌지만 투구 밸런스 문제로 볼 스피드가 들쭉 날쭉해 꾸준한 기량을 내지 못하고 있다.
신지후는 안정된 밸런스와 구속을 찾기 위해 겨우내 구슬땀을 흘려왔다.
신지후가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1군무대에 안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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