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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온 걸 환영해' 팀 합류한 수아레즈, 뷰캐넌-원태인과 훈훈한 만남[대구 스케치]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2-02-15 13:16 | 최종수정 2022-02-15 13:16


15일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실시했다. 자가격리가 해제되며 팀에 합류한 외국인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뷰캐넌, 원태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의 새 외국인 우완투수 알버트 수아레즈가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3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했던 삼성이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이어갔다.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는 이날 자가격리가 해제되며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에 처음 참가했다.

이날 대구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였다. 매서운 추위와 바람에 선수들은 꽁꽁 언 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캐치볼을 진행했다.

수아레즈는 장필준과 함께 공을 주고 받았다. 캐치볼을 마친 수아레즈는 동료 투수들과 함께 수비훈련을 이어갔다.

뷰캐넌, 원태인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는 수아레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뷰캐넌과 수아레즈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이던 2019년 한솥밥을 먹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수아레즈는 키 190cm, 체중 106kg의 체격 조건을 가졌다.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3승 8패 평균 자책점 4.51을 거뒀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다. 일본 무대 통산 성적은 10승 8패 평균자책점 3.00 WHIP 1.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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