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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0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구단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 류현진은 친정팀 한화의 배려로 거제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경기장에 도착한 류현진은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그라운드로 이동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10년 만에 친정팀에서 훈련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후배들이 실수를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인터뷰 말미 키움에 합류하는 푸이그 관련 질문에 미소지은 류현진은 "만날 수는 없겠지만 연락은 한번 해보겠다"라며 적응만 잘하면 충분히 KBO리그에서 잘할 선수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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