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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함평]코로나 변수 이어지는 KIA, '밀접접촉자' 선수도 확진 판정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2-02 10:20


◇스포츠조선DB

[함평=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코로나19 변수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까지 확진자 대열에 합류했다. KIA 관계자는 2일 "최근 가족 중 확진자가 나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해왔던 국내 선수가 2차 PCR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격리기간 실시한 1차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KIA 확진 선수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 1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캠프 일정을 시작한 KIA는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으로 이탈했다. 캠프 직전 선수단-구단 관계자 전원이 실시한 자가진단검사에서도 국내 선수 1명이 양성 반응을 보며 PCR 검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함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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